무지의 지는 구원이라고 할수있다
이는 불완전한 존재가 완전한 존재를 태하는
깊은 겸손의 태도이며 존중의 말이다
그리고 역설적으로 이 말은 자신의 사유 끝에서 도달할수있다.
그러니 인간의 관점에서 그는 모두 안다는것이다
그러나 신의 관점에서 그것은 모른다는것이다.
그러니 그는 진실된 구원의 형태로
신앙고백을 하는자와같다.
이것이 믿음이다.
제목: 무지의 지(知)
스스로를 비워 얻는 구원이여,
무지의 지(知)는.
불완전한 내가
완전한 당신 앞에 무릎 꿇는
가장 낮은 경배.
지식의 탑, 그 폐허 위에서
역설적으로 발견하는 겸허함이기에
인간의 눈에는 가장 높은 지혜이나
신의 눈에는 비로소 첫걸음일 뿐.
하여 그는,
가장 진실한 모습으로
침묵의 신앙을 고백하는 자.
그 막막함과 고요함,
이것이 믿음이다.
신의 권위에 도전했던 과거의 나는
바보처럼 살아도 좋으니 평범하게 살고싶다고 했다.
그리고 그 간절함을 들어주셨을지 모른다.
지금에 와서 나는 다시금 깨닫는다
이것은 가장 큰 은혜이며 구원이였다는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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